2028학년도 대학입학제도가 학생들의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교학점제에 맞춰 개편된다.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부터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시기를 기존 9월에서 8월로 변경하고,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시기를 모의평가 성적 통지 이후인 9월 중순 이후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이는 학생들이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 영역에서 선택 과목이 폐지되어 현행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통합되어 각각 25문항, 40분으로 출제되는 통합형 수능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맞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새로운 수능 체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영역의 전체 예시 문항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예시 문항 자료집은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 출제 의도 등을 포함하며, 평가원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중요해짐에 따라, 대학별 모집 단위별 반영 과목 정보는 통상적인 공개 시점보다 앞당겨 올해 하반기에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대입 제도 개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